[Behind Story]
최근 주부들 사이에서 분홍, 빨강, 연두색과 같은 파스텔톤의 에나멜 코팅 주방기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주물 특유의 뛰어난 기능성으로 음식의 좋은 맛뿐 아니라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정감을 느낄 수 있으며,
아름다운 디자인과 색상이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주부들과 쉐프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요즘 수 없이 등장하고 있는 다양한 주물냄비 중에서도 프랑스 프리미엄 냄비 '르 크루제(Le Creuset)'는
주부들의 로망이다.
기능과 아름다움을 모두 갖춘 ‘바로 그 것’
1925년부터 프랑스 북부의 마을 프레조아 르그랑(Fresnoy-le-Grand)의 생캉텡 Saint-Quentin 지역에 터를 잡아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브랜드의 모토로 삼고 다양한 법랑 무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출처: 르크루제 홈페이지
불어로 ‘Creuset’는 도가니, 큰 솥 이라는 뜻으로서 금속을 녹인 후 거푸집에 부어
무쇠 주물을 만드는 데 쓰이는 내열 용기를 말한다.
거기에 영어의 정관사 ‘the(바로 그것)’ 를 의미하는 ‘Le’를 붙여
‘Le Creuset’ 르 크루제라는 브랜드 네임이 탄생했다.
1925년부터 프랑스 북부의 마을 프레조아 르그랑(Fresnoy-le-Grand)의 생캉텡 Saint-Quentin 지역에 터를 잡아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브랜드의 모토로 삼고 다양한 법랑 무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중세시대 때부터 내려오는 전통 기법은 지금도 고수하고 있으며, 주방을 화사하게 만드는 파스텔톤의 르 크루제는 주물냄비의 대표 브랜드가 되었다.
제품 하나하나 전통 수작업으로 모래주형에서 주조해 무쇠주물이 식으면, 그 모래주형은 파기함으로써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품의 내구성과 열 보존력을 강화하기 위해 800℃가 넘는 온도에서 여러 겹의 에나멜 코팅처리를 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주물은 뚜껑의 묵직한 무게 덕분에 쉽게 손실될 수 있는 열과 증기를 잡아줘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지켜준다.
더불어 전기료 상승으로 인한 경제적인 이유로 전기밥솥보다 가스불에 밥을 지으려는 소비자들이 늘었다는 점도 브랜드 인기에 한 몫 하고 있다. 주물냄비는 스테인리스보다 30%나 열을 잘 전달하기에 열효율이 높아 가열시간도 줄일 수 있고, 그만큼 맛도 좋다는 평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전기료 절감이라는 이유로 일본에서는 르 크루제 매출이 20% 증가한 바 있으며,
도쿄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도쿄가스는 가스불을 이용한 무쇠 주물 냄비 요리책을 발간하면서
르 크루제의 인기가 더욱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브랜드와 고객이 직접 만나는 쿠킹클래스
주물냄비는 스테인리스보다 30%나 열을 잘 전달하기에 열효율이 높아 가열시간도 줄일 수 있고,
그만큼 맛도 좋다는 평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 르크루제 홈페이지
르 크루제(Le Creuset)는 전세계 60여개 국에 진출해 있으며,
워낙 인기가 많고, 소수정예로 운영되다 보니 쿠킹클래스는 빠르게 마감되는 편이다. 이외에 40여 개의 전국 백화점 및 여주 ,파주 첼시 아울렛에도 입점해 많은 고객들과 다양한 곳에서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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