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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손으로쓰다

실버세대와 함께 나눔을 배송하는 '현대로지스틱스'

2012-05-30 06:32


현대로지스틱스(‘현대택배’)는 실버 세대와의 협력 사업과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새로운 CSR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CSR Story2]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의 증가는 대한민국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1980년대 3.8%에 머물던 65세이상의 노인인구가 2011년에는 11.4%로 나타나 고령화사회(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에 접어들었다. 이 추세대로라면 2026년에는 20%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령화사회는 단순히 수치상의 문제 뿐 아니라 노인들의 일자리 상실, 소외문제, 생활비 마련의 어려움 등 현실적인 복지정책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볼 수 있고, 더불어 수명연장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들의 제2의 구직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뉴스도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다.

지난 3월 현대로지엠에서 ‘현대로지스틱스(HYUNDAI LOGISTICS CO, LTD)'로 사명을 교체한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현대택배’)는 실버 세대와의 협력 사업과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새로운 CSR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실버세대와 기업이 만나 'Win-Win' 효과 창출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인 현대로지스틱스는 급격히 증가하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아파트택배 업무제휴를 맺고 2008년 1월부터 아파트 실버택배를 진행하고 있다. 실버택배는 60세 이상의 건강하고 활동성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지역 아파트에서 택배를 배달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초창기에 4개의 택배거점에서 20여명이 참여했던 반면, 현재는 전국 90개소 500여명으로 25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월평균 택배 배송물량도 2008년에 1만 5천 개에서 2011년에는 67배 증가한 100만개의 택배물량을 실버택배 서비스로 소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파트택배는 노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경제활동에 참여시켰다는 점에서 기업은 나눔 문화활동과 더불어 기업 서비스 확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실버 세대로서는 새로운 일을 찾아 경제활동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서로 ‘윈-윈’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실버 세대와의 협력은 기업 사회공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고 있으며 나눔 문화 확산과 정부의 노인 일자리 창출 정책에 맞춰 70개소의 노인 배송 거점을 추가로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뷰티플 서포터'로 꾸준한 나눔 문화 지속



현대로지스틱스는 생활보호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부식 배송봉사를 하고 있으며 중증 장애아동 시설방문 봉사 및 대한적십자사의 뷰티플 서포터로서 매년 헌혈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발맞춰 현대로지스틱스 사내에서도 봉사활동 학점이수제를 시행해 년간 봉사활동 필수 이수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승진심사에 반영하고 있다.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 자체적으로도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고 있으며 점점 더 나눔의 크기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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