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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손으로쓰다

[CSR] 생수 한 방울의 기적 '미네워터 바코드롭'

[CSR Brand]


국내에서 식수로 인한 질병을 얻어 하루하루를 걱정 속에 살아가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지구 반대편에서는 무려 9억 명의 인구가 물 부족사태와 비위생적인 식수로 그들의 생사를 가르고 있다. 

아프리카 국가들의 대부분은 모두 심각한 물 부족과 그에 따른 극단적인 빈곤 상태를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식수원 부족뿐 아니라 안전하지 못한 식수를 섭취함으로써 질병과 사망으로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 더러운 물로 인한 전염병은 퍼지고 있으며 그나마 오염된 물 조차 구할 수 없어 그들에 대한 지원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CJ제일제당은 보광 훼미리마트와 함께 물 부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미네워터 바코드롭(Barcodrop)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바코드롭(Barcodrop)이란 물방울(Drop)모양의 기부용 바코드(Barcode)가 새겨져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고객이 참여하면 기업도 함께 기부하고



미네워터를 구입해 소비자들이 기부를 희망할 경우 기존 미네워터 가격에 100원을 덧붙여 계산을 할 수 있다. 소비자가 기부에 참여를 하면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CJ제일제당과 훼미리마트가 각각 100원씩을 더해 1병당 총 300원을 기부하는 새로운 형식의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매칭그랜트: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임직원이 비영리단체나 기관에 정기적으로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Matching)시켜 내는 것.

이렇게 기부된 금액은 유니세프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식수로 전달되며 소비자 1명의 기부로 두 기업의 기부가 더해져 총 300원이 조성되면 아프리카 300명의 어린이들에게 물을 나눠줄 수 있다. 

이번 '미네워터 바코드롭(Barcodrop) 캠페인'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 된 미네워터에는 아프리카 꼬마의 그림이 들어가 있어 기존 다른 생수병과는 차별성을 둔 예술적 감각이 돋보인다.

 


미네워터 용기에 2개의 상품 바코드를 부착, 소비자가 구매와 동시에 물 부족으로 허덕이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해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소비자 입장에선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가 전개하는 의미 있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부가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

더불어 미네워터 바코드롭 패키지는 올리브영과 같은 일부 매장 뿐만 아니라 유통사인 보광 훼미리마트와 협력해 편의점이라는 장점으로 기부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나타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상품 바코드를 통해 부담 없는 금액으로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형태로 소비자와 유통사 그리고 제조사가 모두 함께 기부에 참여한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더불어 보광 훼미리마트 역시 지역과 사회에 공헌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