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eyenjoy입니다~
2013년 첫 포스팅이네요^ㅁ^
연말이다 연초다 해서 이러쿵 저러쿵 하다보니 포스팅을 이제서...! ^ㅁ^
2013년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기운과 에너지를 받으며 시작했어요~^^
무언가 모르게 기분 좋은 일들만 가득할 것 같은 한 해가 될 것 같고,
제 블로그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좋은 일만 일어나고 바라시는 일 모두 이루어 지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제가 처음으로 만들어본 피자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둑흔둑흔~
핏좌를 정말 좋아하는데 일명 브랜드들의 기름진 피자 말고
좀 담백하고 건강한 핏좌가 넘 먹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밑도 끝도 없이 도전해본 홈메이드 핏좌! ㅋㅋㅋ
(혹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도우를 크게 만들지는 않았답니다.;;)
재료는 강력분과 이스트 소금,설탕, 올리브유, 미지근한 물 등이 필요했고,
문제는 치대기!!! 송편 '익반죽의 힘듦'을 익히 알고있었지만 피자도우의 반죽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위해서는 열심히 손반죽을~
전 스트레스 풀리고 좋던데요~?
(탕탕 내리치고 주물러 뭉개고..ㅋㅋ;;;)
1시간 정도 따뜻한 물을 아래에두고 상온 발효 중~
거미줄이 잘 생기고 잘 부풀어야 할텐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한 시간 후에 딱 열어보니!
두둥~ 거의 2배로 잘 부풀었고 손가락 넣어봐서 모양 유지하면 발효가 잘 된 거라 하더군요~
반죽 늘어나는 거미줄 보면서 엄청 신기해했어요^^ ㅋㅋㅋㅋㅋ
(빠방해진 핏좌 도우~)
자 이제, 도우 완성되서 토핑재료 준비했어요~
토핑재료 사진을 다 찍지 못했지만, 거창하게 준비하지 않았어요.
그냥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이용해서 만들어본거라...;
>> Ingredients
토마토, 양파, 파인애플, 감자 올려주고 생모짜렐라치즈, Hunt 토마토 소스, 파슬리파우더, 파마산 치즈
>> Make It
A. 도우를 밀대로 잘 펴서 넓혀준 뒤, 포크로 구멍 송송 내기!
(안그러면 핏좌 전체가 다 부풀어오를 수 있으니 토핑 부분은 꼭 구멍을 내어주세요)
B. 토마토 소스 바르고 양파,감자,파인애플,토마토,파슬리 토핑재료 모두 올리기~
C. 생모짜렐라를 썰어서 고루고루 듬뿍듬뿍 올려주기!
(홈메이드 장점이 뭐겠어요~ 맛난 재료들 듬뿍~ 특히 치즈는 충분히 올려줘야죠^^)
D. 자 오븐에서 10분 정도? (저는 피자 윗 부분 색깔 봐 가면서 조절했어요)
E. 파마산 치즈 솔솔 뿌려주면 완성!
짜~~잔!!!
제가 처음으로 만들어본 홈메이드 피자 1호 완성입니다^ㅁ^
모짜렐라가 노릇하게 익어 완전 먹음직 스럽지 않나요? ㅋㅋ
오븐에서 꺼내는데 핏좌 냄새부터 다르더군요!
홈메이드의 장점은
우선 도우가 기름지지 않아서 담백하고 씹는 맛이 넘 좋았고,
토핑도 먹고 싶은 재료 많이 넣을 수 있어서 좋았고,
좋아라하는 치즈 듬뿍 올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ㅁ^
물론 도우 만드는데 조금의 수고로움이 있긴하지만,
한번 재료들과 함께 준비하면 여러번 맛있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
저 처음으로 홈메이드 핏좌 만들어서 넘 흥분하며 포스팅을 쓴 건 아닌지...^^
아직 모짜렐라가 남았기에 여러번 더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토핑 재료들도 바꾸어가며 만들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구요~
제 핏좌1호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2013년에는 도전해보고 싶은 요리가 참 많을 듯 싶어요!
좋은 레시피 추천 많이 받아요^^
감 사 합 니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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