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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일관된컨셉

칙! 칙! 페브리즈

도넛 모양의 옥수수 추출물로 세계인들의 냄새 잡은 페브리즈’”

 

           삼겹살을 먹고 난 후 옷에서, 자주 빨기 힘든 땀 흘린 운동화, 쿠션이나 소파에서 불쾌한 냄새가 날 때 이제 우리는 어김없이 이것을 떠올린다. ‘페브리즈!’ 글로벌 기업 P&G의 대표적인 생활 제품으로 섬유탈취제서부터 공기 방향제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우리 주변의 냄새를 향기로 바꾸어주는 마법을 보여주고 있는 페브리즈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단순 방향제의 역할로서 단순히 향기로 냄새를 덮는 것이 아니라 냄새제거를 위한 성분들이 직접 섬유에 스며들어 완전히 냄새를 제거해주는 과학적 3단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우선 옥수수 추출물에서 추출한 도넛모양의 유효성분이 섬유 속에 침투해 도넛 모양 구멍 안으로 냄새분자를 감싸고 과일류에서 발견한 성분이 냄새를 중화시키고 구멍의 크기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 다음, 단발적인 냄새제거뿐 아니라 섬유 속 세균을 제거시켜 근본적인 원인제거에 기여하는 2중 세균제거 시스템을 발동한다. 마지막으로 액체표면 장력을 감소시켜 표면의 악취제거와 세균제거 성분의 확산을 도와 깊숙이 침투된 냄새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빠른 침투효과 시스템으로 철저하게 냄새를 잡아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꾸준한 신뢰를 얻어내고 있다.

 


           소비자 교육부터 브랜드 매니아로 변화시키기까지

냄새는 사라지고 상쾌함만 남아요.’라는 제품 메시지에 걸맞게 fabric(직물) breeze(상쾌한 향이 남음)의 합성어로 Febreze(페브리즈)가 탄생하게 되었다. 페브리즈는 1996년에 시장 테스트를 거쳐 1998 6월에 처음 미국에서 판매되기 시작해 북미, 유럽 그리고 아시아지역까지 확대판매를 시작했고 1999년 처음으로 페브리즈가 한국에 상륙했다.


 처음 한국에서는 섬유탈취제라는 개념조차 없었던 때였다. 그래서 페브리즈 마케팅 초기에는 제품의 개념과 용도를 알리며 소비자들을 교육하는데 집중했다. 더불어 영어 브랜드명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음과 리듬을 이름에 입혀 광고에 내보냈다. 지금은 페브리즈 광고를 생각해보면 소비자 대부분은 그 리듬을 기억하고 있다는 점에서 페브리즈 마케팅은 브랜드 인식에 일찌감치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점차 브랜드와 제품의 인지도를 광고를 통해 높여가면서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매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제품 알리기에 노력했다. 판매대 위에 진열하는 것이 아니라 매장에 걸이식 진열을 최초로 시도해 공간을 적게 차지해 마트에서 선호했으며 기존 제품들과 다른 진열로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도 성공할 수 있었다. 현재는 섬유탈취제 시장 점유율 90%를 넘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그들을 브랜드 매니아로 변화시켜나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소비자들은 가정뿐 아니라 회사 사무실이나 식당, 매장 등과 같이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냄새가 나거나 예방차원에서 페브리즈를 자주 뿌리면서 섬유 및 공간 냄새 제거에 제품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확실한 브랜드 인지 및 제품기능면에서도 소비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미국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직접 더러운 창고, 방, 먼지 가득한 페브릭 제품들에 페브리즈를 뿌려둔 뒤  그들의 눈을 가리고 냄새를 맡게 하는 실험을 통해 제품의 효과를 증명해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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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Febreze "Making of Febreze Breathe Happy Experi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