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eyenjoy입니다^^
비도 가끔 추적추적 내리고, 가을 단풍과 은행잎도 하나 둘씩 떨어지는 모습에
쓸쓸한 가을도 떠나가고 있음을 몸으로 느끼고 있네요.
저는 올 가을이 아름답긴 하지만 조금은 쓸쓸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가을을 지내고 계신지 궁금해요~!! ^^
오늘은
제가 급 관심이 생긴 향초를 소개할까해요.
초가 분위기를 내줘서 좋기도 하지만, 냄새도 잡아주고
방향제보다는 은은한 향기를 내주니까 훨씬 더 좋더라구요.
사실 해외에 있을 때 바닐라 향 양키캔들을 사서 켜보았는데
그 달달함에 푹 빠져서 계속 켜두고 '킁킁' 거리며(ㅋㅋ) 달콤해 했었어요~
사실 이번에는 향보다는 캔들 홀더에 푹 빠지는 바람에...@ㅁ@
초를 검색하다가 정말 귀여운 아이를 발견했지 뭐예요!
조그마한 티 라이트를 켜 둘 수 있는
랜턴? 캔들 홀더? 랍니다.
IKEA에서 나온 아이인데 정말 앙증맞고 분위기있게 만들었더라구요.
그래서 전 당장 get했답니다^^
물론 티라이트도 잔뜩 샀지요.
여러가지 티 라이트 향이 있었는데
기본적으로 은은한 장미향과 무향 캔들을 사봤어요.
장미향 캔들은 3가지 색으로 와서 다양하고 더 예쁘더라구요.
무향보다 장미향만 계속 켜고 있네요^^
4시간 정도 켜둘 수 있고,
장미향이 많이(!) 나지는 않지만 은은하게 나는 것 같아요.ㅋㅋ
짜잔!
장미향 티라이트를 넣어두고
깜깜하게 전등불을 꺼두니 이렇게 예쁜 ...!!!!!!!
랜턴 상단에도 별★ 모양으로 뚫려 있어서 빛이 새어나와
더 예뻤어요~ ^ㅁ^
근데 초를 어떻게 안에 넣느냐구요~?
요렇게 문이 열려요~
작은 랜턴안에 문까지 있고, 문을 꽉 잠글 수 있도록 장치가 되어있어요^^
있을 건 다 있더라구요.
요즘엔 밤마다 장미향 티라이트를 랜턴에 켜두고 있어요.
냄새도 잡아주고 분위기도 좋고 모양이 예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전 하얀색을 샀지만
빨간색, 검은색, 실버 등 색은 다양하게 있어요.
전 기본이면서 깔끔하게 어디에나 어울릴 하얀색을 선택했구요~
밋밋했던 방안에 흰둥이 랜턴 하나 두니
기분도 좋아지고 분위기가 확 산답니다^^
이제 다른 향 티라이트 캔들 데려와서
번갈아가며 켜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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