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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여행그추억

[가을나들이] 유리바닥으로 내려다 본 아라뱃길


안녕하세요, heyenjoy입니다~^^

하늘도 높고, 햇볕도 따듯해서 가을을 즐기기에는 충분한 요즘이네요!



그래서 근교로 좀 나가봤는데요,

인천 아라뱃길이 생겼다는 말만 들었지 가보지는 못해서 무작정 gogo 하고 왔어요~




가운데는 뱃길처럼 물이 흐르고 있고 양 옆으로는 길따라 자전거도로가 참 잘 되어있더라구요.

자전거 타고 신나게 달려볼 수 있을 만큼 말이죠~ (다음엔 자전거타고 슝슝~)

 


경인 아라뱃길은 인천서구 오류동 ~ 서울 강서구 개화동(한강)까지 연결되어있는

18km정도의 길이라고 해요

아라자전거길은 32km정도에 이른다고 하니 왔다 갔다 왕복은커녕

 한 번 가는 것도 힘들 것 같아요^^

 

근데 주변에 꽃들도 피어있고, 인공폭포도 있고

각종 시설들이 잘 구비가 되어있어서 편리하게 이동 가능할 것 같더라구요.



그 자리에서 검색하면서 알게 되었던 아라마루!!!

아라뱃길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독특한 장소였어요~

원형 모양의 전망대에 서면 유리로 된 바닥 아래로 아라뱃길과 아라자전거길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답니다!!

 

높은 곳에 발 딛고 서는 걸 무서워하는 저는 정말 조심조심 동생을 붙잡고 걸어갔어요.ㅎㅎ

저는 낮에 갔지만, 밤에는 예쁜 조명으로 밝힌다고 하니 더 분위기 있을 것 같아요.



아라뱃길 잘 보고 왔어요~

근데 제가 즐기지 못하고 온 것들도 훨씬 많았더군요~

아라터미널에서 유람선을, 아라타워 전망대로 올라가 위에서 바라보는 전경,

그리고 주말 가족,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아라뱃길 캠핑장까지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곳~ 다음에 또 한 번 더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