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9 06:32
한국인들에게 커피는 이제 떼 놓을 수 없는 기호식품이 된지 오래 되었다.
더불어 식생활의 서구화로 변화함에 따라 디저트 문화도 함께 정착되면서 기존 카페 내에서도
디저트류를 함께 판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초콜릿에 대한 전문성을 강조해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는 커피브랜드가 관심을 끌고 있다.
수제초콜릿과 커피의 공존으로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
‘디초콜릿커피’는 업계 최초로 수제 초콜릿을 특화된 상품으로 함께 판매하는 커피전문점이다.
사실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브랜드다.
달콤하고 향기로운 커피뿐 만 아니라 기분까지 좋게 만들어주는 수제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선보이는 모습에 소비자들 사이에서 프리미엄 카페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
디초콜릿 커피의 슬로건은 ‘a touch
of nature’로서 깨끗한 청정공간으로부터의 시작,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매장 내에서 나무나 초록 식물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에 있는 듯한 편안하고 깨끗한 느낌을 준다.
디초콜릿커피는 ‘different & only 1’이라는 브랜드 미션 아래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제초콜릿뿐 아니라 고급 초콜릿 조각 덩어리를 직접 녹여 만든 ‘리얼딥’ 음료를 통해
새로운 초콜릿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으며, 브런치 메뉴를 함께 구성하고 있어
식사와 커피 그리고 디저트까지 한 자리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 받고 있다.
다양한 문화 컨텐츠가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
디초콜릿커피는 그 탄생이 독특하다. 톱스타와 쇼프로그램 제작을 하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디초콜릿 E&TF에서 대중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커피숍, 여행상품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2007년 디초콜릿커피가 탄생했다.
그러던 2010년, 인터파크의 계열사인 인터파크HM이 G마켓을 매각한 후 신규사업을 모색하던 중,
디초콜릿커피의 직영매장과 가맹사업권, 상표권을 인수하면서 커피사업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인터파크HM은 사업영역을 확장해 마케팅과 프랜차이즈 전문회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디초콜릿커피는 인터파크의 신사업 분야로서 현재 17개의 직영매장과 19개의 가맹점이 있으며
계속해서 매장을 늘려갈 계획을 갖고 있다.
디초콜릿커피는 단순한 커피전문점에서 벗어나 책, 공연, 벽화,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가 공존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다양함과 새로운 문화를 선사하는
차별화된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재 디초콜릿커피에서는 피아노, 베이스, 드럼 3인조 재즈연주팀과 함께
‘가을맞이 재즈릴레이 콘서트’가 진행 중에 있어
이달 25일에는 압구정점, 11월 1일에는 분당서현점에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2011년 디초콜릿커피가 해외로 진출함에 따라 처음으로 중국 북경에 1호점을 오픈했으며,
올해 9월, 북경의 신규 쇼핑몰 인디고몰에 디초콜릿커피 북경3호점을 오픈 했다
디초콜릿커피는 커피 프랜차이즈사업의 성공을 확고히 하고,
진정성 있는 커피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B. 손으로쓰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랜드리뷰]보기만 해도 향기가 나는 그릇 ‘포트메리온’ (5) | 2013.01.14 |
---|---|
[BrandReview] 향기에 대한 열정 '양키캔들' (0) | 2012.12.28 |
[Brandbiz News] 자연이 만든 순수과자 ‘마켓오’ (0) | 2012.10.04 |
[Brandbiz News] 모든 여성을 할리우드 스타로 만드는 ‘페르쉐’ (0) | 2012.09.19 |
[브랜드비즈] 주부들의 로망 in 키친 '르 크루제' (2) | 2012.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