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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트렌드읽기

[think + ing...] 소셜미디어 시대

과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어느시대에나 개인으로서 지켜야 할 것은 어떻게 보면 매 한가지다.
자 기 관  리!

다양한 상황과 현실에 부딪히며 우리는 무언가를 얻기도 하고 잃기도 한다. 그 속에서 자기만의 신념과 규율로서 본인이 가고자 하는 길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우직하게 걸어가야 되는 것 같다.

물론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현실과 타협해야 할 때도 있고 느슨하게 마음이 풀어질 때도 많다.
그러나 도가 지나쳐서는 안될 것 같다.


스마트 폰이 손안에 들어오고 나서 부터 학생,직장인 할 것 없이 손에서 스마트폰이 떨어질 날이 없다고 한다.
이메일 알림음이 계속해서 울려서 근무 시간 외에 업무 관련일을 처리하다보니 이를 근무 수당에 넣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한 논의까지 된다고 한다.


소셜미디어에 대한 우려의 글이 있어서 가져와 보았다.

[출처] 한국일보  2012.02.08 21:01:31
[삶과 문화/2월 9일] '소셜의 시대'에 필요한 것
김장현 하와이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본문 중]

"...니콜라스 카는 그의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에서 소셜미디어가 수시로 제공하는 기발한 단문들의 향연과 그로 인한 집중력의 붕괴는 우리로 하여금 수 백 페이지의 책처럼 장대한 내용을 담은 미디어를 점점 외면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우리는 더 이상 긴 글에 집중할 수 없는 것이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책과 같은 미디어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회의하기 시작했는지도 모르겠다. ..."

정말 우리는 140자안에서만 생각하고 말을 하며 누가 좋아하는지 안하는지와 같이 이분법적으로만 사고가 흘러가는 걸까?
책과 같은 장대한 미디어의 장점은 '살아있다.'


소셜미디어시대에 핵심은 바로 '소셜'이라 생각한다.
타인과 소통하고 사람, 사회, 그리고 세계와 연결되어 있음에 즐거움을 느끼며
보다 다양한 관점과 스토리를 이해하고 생각을 키워나가는데 사용하면 좋겠다.


2012 0209 R
시시콜콜



"손가락 꾸욱 / 댓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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