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욤~ heyenjoy입니닷!
워낙 악세사리에 관심이 많기도 하지만
최근 갑자기 이 사진들을 보고서는 전혀 새로운 일에 눈을 뜨게 되었어요!
워낙에 요즘 볼드한 커스텀쥬얼리가 대세이긴한데
갑자기 참 장식이 마구 달리고
실이나 끈, 리본이 잘 엮어진 체인팔찌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공효진팔찌다 고준희팔찌다 고소영팔찌다해서
연예인들도 팔찌를 많이 하기도하고,
시중에서도 패션팔찌 많이들 판매하시기도하더라구요.
근데 요런 악세사리 나만의 모양과 느낌으로
세상에 하나뿐 인 느낌으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
라는 단순하고 즉흥적인 생각에서 ...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직접 도매시장을 돌고 돌아
체인과 각종 부자재들을 사고...!!
(사 온 것들을 사진으로 다 담아두질 못했네요.+_+)
각고의 시간을 거치고 거쳐.......ㅎㅎㅎ
홀로 연구해가며 ㅋㅋ 연결하고 붙이고를 반복하며…
드디어 짜 잔!!!
카키색을 좋아하기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블랙 룩에도 잘 매치될 듯 하고
주렁주렁 참 장식 많은 걸 좋아해서
컨셉 컬러는 카키색!
올 봄에 그린계열 컬러가 유행이라죠~? ^ㅁ^
사실 봄 보다는 시크한 가을에 더 어울릴법하긴 하네요!
그래도 전 봄부터 Bling Bling 하게 차고 다닐 겁니다~ㅋㅋㅋ
나뭇잎 참과
카키색 비즈를 번갈아가며 달아주니
예쁘게 떨어지더라구요~
찰랑찰랑~ 요느낌 좋아요!!!
'이렇게 가까이서 찍으니
어디가 팔목인지 모르겠네요;;;'
처음으로 만들어본 팔찌라서
애착이 가네요~
어서어서 봄이 와서
가벼웁게 옷 입고 팔목 드러내며
카키팔찌차고 싶어효!
워낙 만드는 걸 좋아하는지라
이렇게 DIY에 한 번 빠지면
마구 영감이 떠오르는 탓에 멈추기가 쉽지않은 성격이라...
일단 당분간은 짬이 날 때 열심히 만들며 취미로 해볼듯 싶어요 ㅎㅎㅎ
(근데 정말 좋아하고 즐기는 게 아니라면)
취미가 아닌 이상에야,
나만의 !무언가!를 만들어보고 싶다! 가 아닌이상에는
그냥 완제품을 구매하는 게 나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만드는데 시간도 꽤 걸리고
부자재 사러 도매시장가는일도 만만치
않으니까요~
혹 문의사항은 비밀댓글로요!